#니벨룽겐의반지 #라인강의보물
알버리히: 난쟁이 니벨룽족, 라인의 딸들에게 보물을 훔쳐 사랑을 배신, 그것으로 망토와 반지를 만들어 막강한 힘을 가짐
보탄: 신중에 신, 불의 신 로게로부터 위의 이야기 들음. 알버리히로부터 금, 망토, 반지를 빼앗음. 이때 알버리히는 저주를 불어넣음
거인들: 발할 궁전을 지음. 보탄은 집을 지은 값을 빼앗은 금으로 지불하나 서로 싸우다 동생을 죽임
결론: 신들 세계의 멸망
#니벨룽겐의반지 #전쟁의여신
소제: 죽은 자를 발할 궁전으로 데려오는 여신
보탄: 여전히 반지를 생각함. 한 인간여자와 사이에서 쌍둥이를 낳음. 지그문트와 지그린데.
지그린데: 게르만의 영주 훈딩과 결혼
지그문트: 야생에서 무질서한 곳에서 자람. 훈딩의 오두막에서 지그린데를 만나 사랑에 빠짐. 마법의 칼 노퉁을 얻고 지그린데와 도망가려 함
브륀힐데: 보탄의 딸. 전쟁의 여신. 훈딩과 지그문트의 싸움에서 지그문트를 돕기 위해 보탄이 보내려 함. 그 와중에 보탄은 명을 거부하게 되고 보탄이 직접 전투에 끼어들고 노퉁은 보탄의 창에 깨어진다. 전쟁의 여신에서 추방당하고 불 벽 속에서 끝없는 수면에 빠짐.
프리카: 보탄의 아내. 브륀힐데를 보내려 할 때 근친상간과 간통은 큰 죄이니 도울 수 없고 죽음만이 보상하는 길이라 함. 결국 지그문트는 발할에 오게 됨
#니벨룽겐의반지 #지크프리트
지크프리트: 지그문트와 지그린데 사이의 아이들. 미메와 보탄의 도움으로 깨어진 노퉁에서 다시 강력한 검을 만듬. 용으로 변한 거인 바프너를 죽이고 망토와 반지를 찾음. 용의 피를 접한 그는 무적이 되고 새의 말을 알아 듣게 된다. 새들을 브륀힐데를 알려줌. 중간에 가로막은 보탄의 창을 조각내고 브륀힐데에게 키스하고 그녀를 깨움. 둘은 사랑에 빠진다.
미메: 알버리히의 동생. 형이 훔친 보물로 망토와 반지를 만든 대장장이. 지크프리트를 영웅으로 키움. 노퉁의 도움으로 지금은 구렁이로 변해 반지를 지키는 거인 바프너를 죽여 반지를 찾길 기대함.
#니벨룽겐의반지 #신들의황혼
소제: 멸망
하겐: 알버리히의 아들. 반지를 되찾고 싶어함. 마법의 약술로 지크프리트가 브륀힐데를 잊게 하고 구트루네를 사랑하게 함. 기억을 잃은 지크프리트는 브륀힐데에게 반지를 빼앗고 군터의 아내가 되라함. 꼬인 상황 속에서 하겐은 브륀힐데로 부터 지크프리트의 약점을 알고 그곳을 공격해 지크프리트를 죽임.
군터: 기비훙엔 성의 성주.
구트루네: 군터의 여동생
브륀힐데: 하겐의 약물에 의한 것임을 알아 차리고 지크프리트를 불태우는 시신 속으로 반지를 끼고 뛰어듬. 그 화염으로 기비훙엔 궁전, 발할 궁전이 붕괴되고 라인강의 강물이 모든 것을 덮친다. 반지는 원래 자리인 라인으로 돌아간다.
#마치며
어릴 적 기억을 더듬어 보면, 젊은 아놀드 슈워츠제네거가 출연한 영화가 있는데 결국 '니벨룽게의 반지'를 소재로 한 영화였다.
어린 기억의 조각과 그 조각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게 해 준 책이다. 다른 부분은 관심이 가지 않았지만 흔히 북유럽 신화라고 하는 이야기의 줄거리를 제대로 읽어본 책.
그래서 유튜브로 고전영화도 한편 정주행 하게 해 준 책.
하지만 우리내 생각으론 희극을 원하지만 이 이야기는 비극으로 끝난다.
왠지 비극과 독일인의 느낌이 비슷하다고 할까? 유머와 재치, 농담은 없고 건조하고 쌀쌀한 현실만 있고 그 현실은 즐겁지 않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