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군이야기 결국 다시 ‘시오노 나나미’ 책을 들게 되었다. 영화, 드라마도 그렇지만 개인의 개성과 역량은 중요하다. 다른 책을 볼 수도 있지만 작가의 필체가 아직 지겹지가 않고 새로운 책을 읽었을 때 분명 후회 같은 생각이 날 것 같아 다시 이 작가의 책을 읽는다. 황제 프리드리히2세는 13세기 중세 유럽이었다면 이 책은 과연 11세기의 중세 유럽을 어떻게 보여줄지 흥미롭다. 첫 서막은 이렇게 시작한다전쟁은 인간이 여러 난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려 할 때 떠올리는 아이디어다. #클레르몽공의회 #우르바누스2세 십자군을 많이 들어는 봤지만 십자군 모집공고(?)를 직접 읽은 건 처음이다. 본문을 읽어보면 십자군의 내용과 성격을 바로 알 수 있다. 물론 천년 전의 상식이 없으니 달리 이해 할 순 있다. 1번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