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 드디어 저자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프리드리히 2세를 지은 작가로서 소개가 없길래 무슨 유령 작가라도 되나 했더니 그렇진 않았다. 독일문화와 역사에 대한 석학이었다. #계몽주의 학교 다닐 때는 많이 듣던 단어이고 조선말에 개화, 계몽을 많이 들어 본 것 같은데. 사실 계몽이란 단어는 근대 유럽에서 먼저 나온 말이다. 한자는 “꿈을 깨우다”정도 일 것 같다. 영어로는 education이라고도 하니 '교육'과도 뜻이 통한다. 책에서는 이렇게 설명한다. 그리고 그녀는 당시 계몽주의에서 요구하던 교회의 예속으로부터 사람들을 해방시키고 이들을 중세의 어둠으로부터 자유 및 평등이 구현되는 사회로의 이행에 대해 동의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교육적 기회를 여아들에게도 허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쉽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