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4년 여름휴가 기간 중 보고 싶던 영화 한 편을 집에서 봤다. 혹성탈출이란 영화는 사실 흥행작은 아니다. 나는 어떤 끌림에 의해서 보게 됐고 아직도 이 시리즈를 찾는 걸까?.첫번째는 단연 70년대 영화의 추억 때문일 것이다. 찰턴 해스턴이 나온 영화로 유인원과의 대립을 마치고 결국 자신의 고향인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우주선으로 돌아가던 중 이 행성이 지구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절망했던 모습.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그 폐허가되어 반쯤 잠긴 자유의 여신상말이다. 이런 재미나고 신선한 소재를 나는 좋아한다. 인물간의 대립보다는 전혀 상상하기 힘든 소재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이야기. 그리고 70년 영화의 리메이크라기 보다 소재만 따오고 새로운 이야기를 진지하게 b급 감성 없이 만들어서 2011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