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_시작동프랑크 왕국 이후 '독일'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나라가 세워진 것은 911년 동프랑크의 다섯 게르만 부족인 프랑켄, 슈바벤, 바이에른, 작센, 로트링겐이 모여 독일 왕국의 왕을 선출한 순간이다. #책느낌 이 책은 독일 역사를 제목 그대로 짧게 옮긴 책이다 보니 주관적인 생각으로 요약, 정리가 많다. 그리고 원문 자체가 그런지 모르겠지만 술술 읽히지 않는다. 문장이 한국식이 아니란 느낌이 많이 든다. 어쨌든 독일 역사에서 “마르틴 루터”는 항상 거론되는 인물이다. 독일이란 역사를 어디서부터 규정짓기가 어려울 텐데 그래도 방점을 찍는다면 "종교개혁"과 "프로이센"일 듯하다. 이 책에선 다행히 프로이센의 기원을 천천히 설명해 주어 그 부분은 좋았다. 그리고 항상 느꼈지만 모든 역사서적은 지리와 함..